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부산 송도여행

Roma. 2018. 12. 17. 14:11

부산은 갈때마다 새롭기도하고 익숙하기도해서 저에겐 국내에선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입니다. 
이번엔 지인의 추천으로 국제시장의 냉채족발과 
송도 해수욕장쪽 횟집에서 만원에 매운탕+회덮밥을 먹어봤습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국제시장에 족발거리로 가서
눈에띄는 아무 가게나 들어갔어요. 
냉채족발이라는건 처음먹어봤는데요...
족발을 그닥 즐기진 않지만 냉채를 좋아해서 무척 기대했습니다. 
​​​


작은사이즈를 시켰더니 저렇게 한상차림으로 나왔구요,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랑 같이 나와요.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아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부산에 다시오면 꼭 다시 들르고 싶었습니다. 
(근데 부산말고 다른데도 이런거팔겠죠?)



호텔은 송도해수욕장에 있는 송도 비치호텔을 예약한다는게 착각해서 부산비치호텔로 예약했습니다. ㅜㅜ
송도까지는 걸어서도 가까운 거리였지만 근처에 공장이있고 좀 낯선 동네라 택시를 타고 갔어요. 

방은 영도와 부산신항만대교가 보이는 바다뷰였구요, 베란다도 있었습니다. 
예약할때 바다뷰같은것을 설정하도록 되어있진 않았는데 아마 손님이 별로 없어서 배정해주신것 같더라구요. 


주변엔 공장만있어서인지 밤에 호텔근처는 사람이 없어서 발코니에서 한참동안 조용히 파도소리를 들을수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엔 걸어서 송도해수욕장까지 갔습니다. 
송도해수욕장에 늘어선 횟집들에서 1인 만원에 매운탕과 회덮밥을 팔거든요. 
두 군데정도 가봤는데 느낌상 양이나 질이 비슷한것 같았어요. 부산에 오면 해운대나 송정쪽으로 갔는데 그쪽엔 바가지도 심하고 한두명이 싼 메뉴 먹으러 가면 좀 눈치 보였는데 여긴 어느 집이나 친절하셨어요. 



송도해수욕장에는 케이블카와 바다위 산책로 같은 소소한 즐길 거리가 있었습니다. 


몇군데 브랜드 커피집이 있었는데 투썸은 위치가 해변가거의 중앙이라서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어요.
3층까지있는데 저녁시간에나 낮에도 거의 3층까지 꽉 찰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횟집거리 반대편에있는 송도비치호텔 2층에있는 엔젤리너스에 가니 그나마 좀 한적해서 쉬기에 좋았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